아프리카 차드 농업 관계자, 포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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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의 농림부 장·차관과 국장 등 일행이 10월 27일 포항을 방문해 미곡종합처리장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영농 선진화와 쌀 안보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드개발미션과 포항대흥교회(담임목사 권준) 등 교회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이어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원예치료실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농업선지화 현황을 살펴본 뒤 포스코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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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차드의 농림부 장·차관과 국장 등 일행이 10월 27일 포항을 방문해 미곡종합처리장과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영농 선진화와 쌀 안보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드개발미션과 포항대흥교회(담임목사 권준) 등 교회의 도움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흥해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방문해 백강석 조합장으로부터 시설현황과 운영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선별과 저장. 도정 등의 과정을 둘러보았다.
이어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기계임대사업소와 원예치료실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농업선지화 현황을 살펴본 뒤 포스코 등을 견학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 10월 22일 입국해 익산 농업기술진흥원을 비롯해 영호남의 논공단지를 방문했으며 31일 차드로 출국했다.
박근선 선교사는 "그동안 기독실업인회(CBMC) 등을 통해 국을 방문했지만 정부를 대상으로는 이번이 첫 방문"이라며 "차드에는 농업의 선진화가 무엇보다 필요한 만큼 이번 방문을 계기로 K-라이스벨트 11번째 회원국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K-라이스벨트는 아프리카 국가에 한국의 쌀 재배 방법과 벼 품종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현재 세네갈, 감비아, 기니, 가나, 카메룬, 우간다, 케냐, 시에라리온, 코트디부아르 등 10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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