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민생 어려워…예산안, 법정기한 내 처리돼야"

안재용 기자 2023. 10. 3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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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 사전환담에서 "민생 앞에 여야가 없다"며 "민생이 어려운 만큼 예산안은 법정기한 내에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 사전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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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황기선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0.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시정연설 사전환담에서 "민생 앞에 여야가 없다"며 "민생이 어려운 만큼 예산안은 법정기한 내에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 사전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표는 "낭비성 예산, 퍼주기 예산은 과감히 정리하고 약자복지를 두텁게 하고, 서민경제를 위한 예산을 강화하자"며 "국민의힘은 이런 기조로 예산 심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김진표 국회)의장님께서도 예산이 원만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재용 기자 po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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