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그린루틴’ 친환경 캠페인

31일~11월 8일 도내 6개 학교서 운영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린루틴(Green Routine)’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린루틴’ 친환경 캠페인은 지난 7월 제주도교육청과 체결한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이에 따라 ‘그린루틴’ 캠페인은 이날 중앙여자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8일까지 도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캠페인은 학생들이 등굣길에 자연스럽게 분리배출 전시를 둘러보고, 교육과 서약까지 몸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도개발공사는 캠페인을 통해 6개 학교 재학생과 더불어 학부모에게 분리배출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 속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경훈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힌편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도개발공사는 올해 제주도교육청과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추진을 위한 자원순환 실천 활성화 업무협약을 하고 친환경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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