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돌아온 탑걸, 아유미 빈자리 → 새 골키퍼 공개 [T-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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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챌린지리그로 돌아온 탑걸이 아유미의 빈자리를 채울 새 골키퍼를 공개한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방출이 걸린 지옥의 리그, 제4회 챌린지리그 첫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챌린지리그 개막전으로 시즌2 창단 동기였던 FC탑걸과 FC아나콘다의 약 1년 2개월 만의 리매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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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골때녀' 챌린지리그로 돌아온 탑걸이 아유미의 빈자리를 채울 새 골키퍼를 공개한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Goal)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방출이 걸린 지옥의 리그, 제4회 챌린지리그 첫 번째 경기가 공개된다.
이번 경기는 제4회 챌린지리그 개막전으로 시즌2 창단 동기였던 FC탑걸과 FC아나콘다의 약 1년 2개월 만의 리매치다. FC탑걸은 제1회 챌린지리그부터 제2회 슈퍼리그까지 전승 신화를 기록하며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명실상부 강팀이었으나 챔피언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챌린지리그로 강등되고 말았다. 한편 FC아나콘다는 제2회 챌린지리그에서 꿈에 그리던 창단 이래 첫 승을 이뤄냈음에도 불구하고 안타깝게 초대 방출팀이 되었는데, 지난 SBS컵 대회에서 우승팀인 FC발라드림을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끌고 가는 저력을 보이며 화려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제 4회 챌린지리그를 맞아 경기장이 야외 구장으로 변경된다. FC탑걸은 우승컵을 들어 올렸던 기억을 살려 7연승의 대기록을 재연해내겠다고 하는데. 이에 최진철 감독은 공간 패스와 유기적인 움직임을 강조하며 에이스 김보경을 내세운 일명 트라이앵글 패스 전략을 준비한다.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도 대형이 흐트러지지 않고 유지되는 것이 전략의 포인트. 또한, 매 경기 매서운 중거리포로 상대 골망을 위협하던 채리나와 유빈이 이번 경기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중거리 슈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과연 FC탑걸이 이번 개막전의 승리로 또다시 챌린지리그 전승 신화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아유미를 이을 FC탑걸의 새로운 수문장이 공개된다. FC탑걸의 뉴멤버는 역대급 운동신경의 소유자로 등장과 동시에 팀의 비밀병기로 등극한다. 특히, '골때녀'의 대표 골키퍼로 손꼽히는 FC구척장신의 아이린, FC탑걸의 아유미, FC월드클라쓰의 케시를 발굴해낸 골키퍼 전문 최진철 감독이 "뉴멤버는 민첩성이 좋고 반응 속도도 빠르다. 활동 반경은 아유미보다 넓다"라고 언급하기도 한다.
자존심이 걸린 창단 동기들의 맞대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챌린지리그 개막전의 결과는 오는 1일 밤 9시 '골때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골 때리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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