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안 차질 없게"…송인헌 괴산군수 '정부예산 확보' 발품

엄기찬 기자 2023. 10. 3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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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송인헌 괴산군수가 3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증액을 건의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송 군수는 서삼석 예결위원장, 이종배 의원, 박덕흠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국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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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찾아 예결위원장 등 면담…국비 반영·증액 요청
월류 발생 괴산댐 '발전용→다목적용' 용도전환 건의
송인헌 충북 괴산군수(오른쪽)가 31일 국회에서 박덕흠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증액을 건의하고 있다.(괴산군 제공)/뉴스1

(괴산=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송인헌 괴산군수가 31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와 증액을 건의했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날 송 군수는 서삼석 예결위원장, 이종배 의원, 박덕흠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예산 반영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송 군수는 △연풍면 도시재생사업(250억원) △괴산 에코촌 조성사업(80억원) △화양동 마을하수처리시설 이전사업(58억원) 등의 지원을 건의했다.

또 △사리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구역 확대·이전(51억원) △괴산 시계탑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80억원) △괴산~감물 도로건설(302억원) 등의 반영을 요청했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월류가 발생한 괴산댐의 용도전환(발전용→다목적용)을 건의하기도 했다.

송 군수는 "예산이 확정되는 날까지 국회와 긴밀하게 협조해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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