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지방시대엑스포 참가 ‘굴기원년, 희망청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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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2023 대구굴기의 원년, 희망의 청사진을 펼치다'를 주제로 지역의 비전을 널리 알린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17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으로 '지방시대'가 본격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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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2023 대구굴기의 원년, 희망의 청사진을 펼치다’를 주제로 지역의 비전을 널리 알린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17개 시·도, 지방시대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 등이 공동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는 지방시대위원회의 출범으로 ‘지방시대’가 본격 추진된다.
대구시는 이번 엑스포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달빛고속철도, 5대 미래 신산업, 공항후적지 개발 등 민선8기 역점 추진 사업에 대해 전시·소개한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대구 미래 50년을 결정할 가장 큰 사업인 만큼 전시관의 메인 주제이다. 전시관 외부는 비행기 모형을 형상화했고, 내부는 마치 공항처럼 꾸몄다. 또 관람자가 AR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시에 흥미를 끌 수 있는 요소도 마련했다.
달빛고속철도는 동서 화합과 지역 균형발전의 상징으로 대구-광주를 1시간대에 주파한다. 전시관의 한쪽 벽면을 장식하는 달빛고속철도 내부에 좌석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앉아 쉬면서 고령, 합천, 순창, 담양 등 달빛고속철도를 경유하는 10개 역의 대표 관광지와 풍경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대구 5대 미래 신산업인 ABB, 로봇, UAM, 반도체,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지방시대 본격 오픈! 대구굴기 스타트’라는 제목으로 ‘오프너’의 이미지로 표현하고, K-2 후적지 개발사업은 뉴 K-2, 글로벌 신성장 도시 조성을 위한 6밸리 도시특화계획이 반영된 후적지 청사진을 전시한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구시의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구시는 미래번영 대구, 혁신·행복 대구, 글로벌 대구의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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