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영산재' 내달 4~5일 안산서 봉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불교예술의 총화이자 2009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교의식 '영산재'가 경기 안산시에서 봉행된다.
안산시는 다음 달 4~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안산불교연합회 주관으로 '제5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산재는 부처님이 인도의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재현한 불교 의식으로, 국가 주요 무형문화재 제50호 및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불교예술의 총화이자 2009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교의식 '영산재'가 경기 안산시에서 봉행된다.
안산시는 다음 달 4~5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안산불교연합회 주관으로 '제5회 한국전통문화제 영산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영산재는 부처님이 인도의 영취산에서 법화경을 설법하는 모습을 재현한 불교 의식으로, 국가 주요 무형문화재 제50호 및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지역의 번영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다.
4일은 전야제로 베트남과 스리랑카 유명 가수의 공연이 펼쳐지고, 5일에는 영산재를 비롯해 한국·베트남·스리랑카 사찰 음식 발우공양, 어린이 일일불교학교, 세계문화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번 영산재는 경기도 공모사업인 '세계불교문화 축제'와 함께 개최된다.
어린이 불교학교, 사찰음식 공양, 퍼레이드 참여자는 '2023 세계불교문화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영분 안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찬란한 문화적 가치를 지닌 불교문화를 가까이서 접해 보고, 다양한 민족이 정서적으로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우리집에 가자"…초등생 유인하려던 50대 '코드0' 발령해 체포 | 연합뉴스
- '마약 자수' 김나정, 필리핀서 귀국 직후 양성반응…경찰 조사(종합) | 연합뉴스
- 영동 농로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연합뉴스
- '동생살인' 60대, 법정서 부실수사 형사에 돌연 "감사합니다" | 연합뉴스
- '기찻길이 도로인 줄' 타이어 펑크난 채 선로 달린 만취운전자 | 연합뉴스
- [수능] 국어지문 링크에 尹퇴진집회 안내…경찰 "해킹아닌 도메인 구입"(종합2보) | 연합뉴스
- 이영애, '김여사 연관설' 제기 유튜버 화해거부…'끝까지 간다' | 연합뉴스
- [수능] '노이즈' 40번 이상 반복 등장한 국어 지문…"로제 아파트냐" | 연합뉴스
- 가족 앞에서 헤어진 여친 살해, 34세 서동하 신상 공개 | 연합뉴스
- 등교하던 초등생 머리 박고 도주…'박치기 아저씨' 검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