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 설계 ‘솔올미술관’ 개관 내년 2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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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강릉 솔올미술관'이 공사 지연으로 내년 2월로 개관이 연기됐다.
당초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한 건축물 감상을 위해 준공 예정이던 10월부터 미술관 공간을 사전 오픈하고, 이어 12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해왔다.
미술관이 개관하면 백색 중심의 색채 설계로 일명 백색의 건축가로 불리는 리처드 마이어의 건축물을 감상하기 위한 전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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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건축가 리처드 마이어가 설계한 ‘강릉 솔올미술관’이 공사 지연으로 내년 2월로 개관이 연기됐다.
31일 강릉시와 교동파크홀딩스에 따르면 교동 7공원이 조성되는 강릉시 교동 산303-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3221.76㎡ 규모의 솔올미술관을 설립하고 있다. 현재 공정율은 90%이며, 11월 말까지 준공을 마칠 예정이다. 이후 전시관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 오는 2월 개관전과 함께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초 리차드 마이어가 설계한 건축물 감상을 위해 준공 예정이던 10월부터 미술관 공간을 사전 오픈하고, 이어 12월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해왔다. 그러나 올해 시멘트 및 물류 파동과 긴 장마, 세밀한 감리 등으로 공사가 지연됨에 따라 개관전 등 전시 공사 일정에 돌입 할 수 없게됐다.
교동 7공원에 설립되는 솔올미술관은 자연과 예술이 융합된 도심 속 새로운 문화예술공간을 지향한다.
개관전은 이탈리아 화가 조각가이자 공간주의 운동을 일으킨 ‘루치오 폰타나’ 작품들을 준비 중이며, 오는 2024년 2월부터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기획전으로는 캐나다 출신 미국 화가인 아그네스 마틴의 작품들이 오는 2024년 5월부터 8월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미술관이 개관하면 백색 중심의 색채 설계로 일명 백색의 건축가로 불리는 리처드 마이어의 건축물을 감상하기 위한 전국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미술관 시설의 기부체납이 완료된 후 시립미술관의 확장 운영 개념으로 솔올미술관도 함께 관리해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자연속에서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미술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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