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독일 인피니언 본사 찾아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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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 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지사가 독일 기업 인피니언과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 지사는 30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충남도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등을 추진 중인데 이 과정에서 인피니언의 전력용 반도체가 많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인피니언이 아시아 거점을 충남에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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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내포=김아영 기자] 외자 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길에 오른 김태흠 충남지사가 독일 기업 인피니언과 미래 신산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 지사는 30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인피니언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인피니언의 안드레아스 슈마허 전략 및 인수합병 총괄, 마이클 볼 공공정책 전무, 안젤리카 이베를 산업정책 상무 등이 참석했다.
충남도는 정부와 추진 중인 수소생산기지 건립, 차량용 반도체, 천안아산 반도체 후공정 고도화 사업 등을 소개하며 인피니언의 관심과 참여를 제안했다.
김 지사는 "충남도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등을 추진 중인데 이 과정에서 인피니언의 전력용 반도체가 많이 필요할 것 같다"며 "인피니언이 아시아 거점을 충남에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독일 지멘스 반도체 부서가 1999년 설립한 인피니언은 전력 반도체와 차량용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이다. 우리나라에는 6개 사업장이 있으며 생산은 천안 공장이 맡고 있다.
앞서 충남도와 인피니언은 지난 6월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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