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피노키오와 함께 아동권리를 외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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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이 31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7개소 아동 209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을 했다.
이번 아동권리교육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컬로 진행돼 '피노키오와 함께 아동권리를 외쳐요'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 권리(참여, 보호, 발달, 생존권)에 대해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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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이 31일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어린이집 7개소 아동 209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맞춤형 아동권리 교육을 했다.
이번 아동권리교육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뮤지컬로 진행돼 ‘피노키오와 함께 아동권리를 외쳐요’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아동 4대 권리(참여, 보호, 발달, 생존권)에 대해 교육했다.
피노키오를 이용한 인형극 형태는 아이들의 이해를 높이고 아이들 스스로 소중한 권리를 지키는 방법을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진행돼 아이들은 인형극을 관람하며 피노키오가 등장할 때마다 큰 호응을 보이고, 위험에 처한 피노키오와 친구들을 구해주기 위해 각자의 생각을 큰소리로 외치는 등 적극적으로 인형극에 참여했다.
또한 공연이 끝나고 관람 내용을 더 오래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공연에 출연한 주인공과 사진 찍는 시간을 마련하고, 공연장 밖에서도 단체별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아동들이 공연의 추억을 사진을 통해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김현주 교육청소년과장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유익한 아동권리 교육을 통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이해를 돕고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켜 더 나은 아동친화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2022년 10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어린이날, 공룡엑스포 등 각종 행사 시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아동친화도시 홍보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으며, 세이브칠드런과의 협약을 통해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안전한 기관만들기 사업 및 지역아동센터 대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아동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동의 기본권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말 초등학교 대상 아동 권리 그림 공모전을 통해 수상작으로 아동친화 달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아동권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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