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차별 확산하는 마약…서울시교육청, 고3 대상 예방 교육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마약류가 세대를 불문하고 확산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예방교육에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청소년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수능이 끝나는 11월 20일부터 12월 8일 까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321교 중 희망교 103교, 1만8000여명)으로 전환기 교육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최근 마약류가 세대를 불문하고 확산되면서 서울시교육청이 예방교육에 나선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고, 청소년 마약류와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해 수능이 끝나는 11월 20일부터 12월 8일 까지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321교 중 희망교 103교, 1만8000여명)으로 전환기 교육으로 마약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마약의 높은 중독성에 대한 내용을 알리기 위한 취지이다. 공교육 마지막 단계에서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약물과 관련해 건강하고 안전한 선택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가 희망하는 날짜에 강사가 직접 해당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마약류 예방 전문 강사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앞으로도 서울시, 서울경찰청,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과 마약류 예방과 관리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겠다” 며 “약물 예방 교육, 학교 마약예방관리 체계 구축,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통해 서울 학생의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거제 교제폭력' 20대男, 12년형 선고
- 코오롱, 3분기 영업손실 166억...적자전환
- 영동군서 50대 남녀 숨진 채 발견…여성은 복부 자상
- 반도체 팹리스 파두, 3분기 매출 100억 영업손실 305억
- 삼성전자 노사, '2023·2024년 임협' 잠정합의…"약 10개월 만"
- [포토] '술타기' 처벌하는 '김호중 방지법' 국회 본회의 통과
- "노이즈 노이즈~"…수능 국어문제 "로제 '아파트' 생각나서 힘들었다"
- 수능 국어 링크 누르니 '尹 규탄집회' 무슨 일?…"오늘 구입한 도메인"
- 수수료 9.8%→2~7.8%로…배민 "업주와 상생 성장 앞장"
- 배달앱 중개수수료 9.8%→최대 2%로…극적 합의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