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충북 첫 과수화상병 스마트 예찰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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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 예찰기술을 도입했다.
군은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하는 4차 정기예찰에 이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스마트 예찰 방식'은 대량으로 지번을 등록해 예찰단에게 작업 배정이 가능하다.
군은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예찰방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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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괴산군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스마트 예찰기술을 도입했다.
군은 오는 11월 3일까지 진행하는 4차 정기예찰에 이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현장에서 수집된 병해충 증상과 과수화상병 발생지점을 개별로 기록해야 하는 기존 예찰 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화상병 발생에 철저한 대비를 위해서다.
‘스마트 예찰 방식’은 대량으로 지번을 등록해 예찰단에게 작업 배정이 가능하다. 병해충 예찰 시 특이사항이나 병해충 증상을 기록해 감독자는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대처할 수 있다.
또 화상병 발생 지점과 미발생 지점 등을 농가별로 구분 관리할 수 있어 농경지 데이터 수집과 이를 활용한 병해충 발생 분석이 한층 수월하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농가 요청 시 본인 과원에 예찰 현황과 특이사항을 문자메시지로 받아 보거나 조회도 가능하다.
군은 올해 세 차례 정기예찰을 통해 522농가, 514㏊ 면적의 과수화상병 예찰을 완료했다.
군은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예찰방식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괴산=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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