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서 향상도 우수기관 선정

이소정 기자 2023. 10. 3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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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향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활용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은 25개 자치구 중 종로구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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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자치구 중 장관표창 유일”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2022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향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실태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 등 570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활용 등 5개 영역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한 것은 25개 자치구 중 종로구가 유일하다”고 말했다.

대표 우수사례로는 공공데이터의 주민 서비스 실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 기반 스마트 공공데이터 서비스 구축이 꼽혔다. 구는 이 서비스를 이용해 관내 빈집 현황, 위험시설물, 공유재산 등 10개 분야 111종 공공데이터를 행정 업무에 활용했다.

구는 올해 중 대시민 서비스 반응형 웹을 개발하고 디지털 구정 현황 개방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그늘막과 디지털 교육프로그램를 포함한 신규 공공데이터 역시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데이터 기반 행정을 펼치고 지역문제와 각종 민원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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