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소명 부족” 지드래곤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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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에 대한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
10월 31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서 마약수사계는 최근 검찰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적용해 지드래곤의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지드래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 투약 사실이 없다며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 출석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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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하지원 기자]
법원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지드래곤에 대한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
10월 31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서 마약수사계는 최근 검찰에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적용해 지드래곤의 통신내역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범죄 사실 소명 부족으로 압수수색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보강 수사 후 압수수색 영장을 다시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은 통신내역 등을 확보해야 서울 강남의 회원제 룸살롱 등과의 구체적인 관계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5일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지드래곤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마약 투약 사실이 없다며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에 선임계와 함께 자진 출석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오는 11월 6일 자진 출석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임할 예정이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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