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허리케인 ‘오티스’ 멕시코 강타…사망·실종 100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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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멕시코 게레로주의 태평양 휴양도시 아카풀코를 강타한 5등급 허리케인 오티스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각) 게레로주 주지사 에블린 살가도는 현재까지 45명이 사망하고 47명이 실종이라고 말했다.
주택과 건물의 지붕과 벽이 뜯겨졌고 정전으로 통신이 차단됐으며 연료난과 단수도 이어지고 있다.
아카풀코의 많은 주민은 30일(현지시각) 오후에 산산조각이 난 삶의 잔해를 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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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멕시코 게레로주의 태평양 휴양도시 아카풀코를 강타한 5등급 허리케인 오티스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100명에 육박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각) 게레로주 주지사 에블린 살가도는 현재까지 45명이 사망하고 47명이 실종이라고 말했다. 사망자 중에는 미국 시민권자와 영국인, 캐나다인이 포함되어 있다.
허리케인 오티스는 지난 25일 시속 266km의 강풍으로 아카풀코에 상륙했다. 현지 호텔의 80%가 피해를 당했고 도로가 잠기면서 차량들이 침수됐다. 주택과 건물의 지붕과 벽이 뜯겨졌고 정전으로 통신이 차단됐으며 연료난과 단수도 이어지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상점과 현금자동지급기에 대한 약탈이 벌어지기도 했다.
아카풀코의 많은 주민은 30일(현지시각) 오후에 산산조각이 난 삶의 잔해를 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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