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마루는 강쥐' 3차 팝업스토어…"이번엔 부산"

11월1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운영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네이버웹툰은 '마루는 강쥐' 3차 팝업스토어를 부산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네이버웹툰은 11월1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인 부산'을 운영한다.

올해 6월과 9월 서울에서 진행한 두 차례의 팝업스토어는 총 방문객 약 12만명, 1인 최대 결제 금액 116만원을 기록했다.

9월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툰페스티벌'은 더현대서울의 역대 지식재산권(IP) 팝업스토어 방문객 수와 매출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마루는 강쥐 팝업스토어 인 부산'은 인기 웹툰 '마루는 강쥐' 단독 팝업스토어다. 기존에 공개한 상품에 40종을 추가 개발해 총 322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입장은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예약을 병행하고, 온라인 사전 예약은 11월 1일부터 네이버 예약에서 진행한다.

팝업스토어는 네이버웹툰의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의 일환이다. 창작자는 원작 IP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통해 수익을 늘릴 수 있고, 네이버웹툰의 지원 하에 창작에만 집중하며 부가 사업을 영위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IP 비즈니스는 웹툰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극대화 해 IP의 수명을 늘리고 웹툰을 모르는 비독자의 유입까지 창출할 수 있다"면서 "장기적인 콘텐츠 생태계 구축에 필수"라고 말했다.

eo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