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고속도 창원1터널 입구서 트레일러끼리 추돌…극심한 정체

정종호 2023. 10. 3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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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1시 10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입구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레일러가 앞에 있던 또 다른 25t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지금까지 부산방향 전 차로에 걸쳐 약 5㎞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오후 1시 48분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부산방향)이 교통사고 처리로 극심한 차량정체 중"이라며 "국도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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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현장 [한국도로공사 로드플러스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함안=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31일 오후 1시 10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입구 인근에서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25t 트레일러가 앞에 있던 또 다른 25t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뒤에 있는 트레일러 운전사 1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여파로 지금까지 부산방향 전 차로에 걸쳐 약 5㎞ 구간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경남도는 오후 1시 48분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부산방향)이 교통사고 처리로 극심한 차량정체 중"이라며 "국도 등으로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는 한편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jjh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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