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식] 내달부터 지역화폐 인센티브 10%→7% 하향

(안성=연합뉴스) 경기 안성시는 다음 달부터 지역화폐 '안성사랑카드'의 충전 인센티브를 종전 10%에서 7%로 하향 조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성시청 [안성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간 시는 국비 지원 사업에 따른 인센티브(7%)에 시 자체 예산을 더해 10%의 인센티브를 시민에게 지급해왔다.

하지만 3%분에 해당하는 시 자체 예산이 이번 달로 소진됨에 따라 내달부터 연말까지 두 달간은 종전 국비 지원사업 규모인 7%까지만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됐다.

이에 따라 안성시민은 내달 1일부터 안성사랑카드를 월 한도액(50만원)까지 충전하면 최대 3만5천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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