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농협, 대전대 한방병원과 의료 지원 업무협약

김도현 기자 2023. 10. 3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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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은 31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농촌 지역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업인 행복 버스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협약을 통해 농협과 한방병원은 오는 2024년 10여회에 걸쳐 충남 지역 농촌을 찾아 3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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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세종농협이 31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농촌 지역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업인 행복버스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충남세종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세종농협은 31일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농촌 지역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농업인 행복 버스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인구 고령화로 의료복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지만 농촌 지역 의료시설이 매우 취약해 농촌지역 의료 서비스를 펼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협약을 통해 농협과 한방병원은 오는 2024년 10여회에 걸쳐 충남 지역 농촌을 찾아 3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 봉사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대전한방병원 김영일 병원장과 임직원들은 업무 협약식을 마치고 금산인삼농협 소속 농업인 300여명에 대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종욱 충남세종농협 본부장은 “병원과 업무 협약을 계기로 도시와 농촌 의료 격차를 줄이고 다양한 농촌사회 공헌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농촌 지역 의료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병원장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농업인과 취약계층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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