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농기계 안전사고 잇따라 1명 숨지고 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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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강원 영월에서 농기계 안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2분쯤 영월군 중동면 화원리에서 콩 탈곡기로 작업 하던 A씨(64)가 손이 끼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54분쯤 영월 수주면 도원리의 한 밭에서 깨를 털던 B씨(65)가 인근에서 밭을 갈던 트랙터에 다리가 안으로 말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소방헬기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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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뉴스1) 한귀섭 기자 = 31일 강원 영월에서 농기계 안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2분쯤 영월군 중동면 화원리에서 콩 탈곡기로 작업 하던 A씨(64)가 손이 끼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54분쯤 영월 수주면 도원리의 한 밭에서 깨를 털던 B씨(65)가 인근에서 밭을 갈던 트랙터에 다리가 안으로 말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소방헬기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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