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서 농기계 안전사고 잇따라 1명 숨지고 1명 중상

한귀섭 기자 2023. 10. 31.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1일 강원 영월에서 농기계 안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2분쯤 영월군 중동면 화원리에서 콩 탈곡기로 작업 하던 A씨(64)가 손이 끼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54분쯤 영월 수주면 도원리의 한 밭에서 깨를 털던 B씨(65)가 인근에서 밭을 갈던 트랙터에 다리가 안으로 말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소방헬기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영월군 중동면 화원리 사고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영월=뉴스1) 한귀섭 기자 = 31일 강원 영월에서 농기계 안전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2분쯤 영월군 중동면 화원리에서 콩 탈곡기로 작업 하던 A씨(64)가 손이 끼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원주의 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 54분쯤 영월 수주면 도원리의 한 밭에서 깨를 털던 B씨(65)가 인근에서 밭을 갈던 트랙터에 다리가 안으로 말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소방헬기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