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PMI 예상 미달, 日제외 아증시 일제 하락...항셍 1.77%↓

박형기 기자 2023. 10. 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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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 외로 50을 하회함에 따라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이 그대로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키로 함에 따라 유일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상한 1% 초과를 허용했으나 기존의 완화적 금융정책을 그대로 유지함에 따라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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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셍지수 전광판 <자료사진> ⓒ AFP=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예상 외로 50을 하회함에 따라 일본을 제외하고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이 그대로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키로 함에 따라 유일하게 상승하고 있다.

31일 오후 2시 현재 일본의 닛케이는 0.28% 상승하고 있다. 이에 비해 한국의 코스피는 1.40%, 홍콩의 항셍지수는 1.77%,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는 0.38%, 호주의 ASX는 0.02% 각각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가 최대 낙폭을 기록하고 있는 것.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달 제조업 PMI가 49.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50.2를 하회하는 것이다. 50 이상은 경기 확장, 이하는 축소를 의미한다. 이같은 지표는 중국의 제조업 업황 회복이 쉽지 않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본을 제외한 아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증시는 일본은행이 장기금리 상한 1% 초과를 허용했으나 기존의 완화적 금융정책을 그대로 유지함에 따라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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