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비 4개월 연속 상승…투자 3개월 연속 하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 소비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투자 지표인 건설 수주액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3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5.6으로 전년동월 대비 4% 오르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반면 9월 투자 지표인 건설 수주액은 719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78.4% 하락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 소비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투자 지표인 건설 수주액은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31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9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대형 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5.6으로 전년동월 대비 4% 오르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동월 대비 백화점은 1.7%, 대형마트는 5.9% 증가했다.
상품군별로 보면 기타 상품, 가전제품, 음식료품, 화장품, 오락·취미·경기용품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고 의복, 신발·가방은 감소했다.
반면 9월 투자 지표인 건설 수주액은 719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78.4% 하락하며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 부문은 기타 공공단체에서 늘었지만 공기업에서 줄어 전년동월 대비 58.3% 감소했다. 민간 부문은 건설업에서 늘었지만 금융·서비스에서 줄어 전년동월 대비 80.1%나 감소했다.
공종별로 보면 건축 부문은 사무실 및 점포에서 늘었지만 신규 주택에서 줄면서 전년동월 대비 69.2% 감소했다. 토목 부문은 토지 조성에서 증가했지만 기계 설치에서 감소하면서 전년동월 대비 81.6% 줄었다.
9월 울산 광공업 생산지수는 101.4로 전년동월 대비 1.9% 증가했다. 자동차(-6%), 1차금속(-6.9%) 등은 줄었지만 화학제품(13.3%), 전기·가스·증기업 등이 늘어난 영향을 받아 기준점인 100을 웃돌았다.
광공업 출하 역시 자동차(-4.8%), 1차금속(-2%) 등은 줄었으나 화학제품(8.1%), 석유정제(5.7%) 등은 늘어 전년동월 대비 3.5% 증가했다.
제조업 재고는 자동차(49.4%), 고무 및 플라스틱(15.9%) 등은 늘었으나 1차금속(-29.8%), 화학제품(-13.0%) 등에서 줄어 전년동월 대비 3.7% 감소했다.
revisi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