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키움공간 브런치 살롱' 스타트업 교류협력 활성화 지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키움공간 브런치 살롱' 스타트업 교류협력의 장 활성화 지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강영재)는 31일 지역 스타트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실무 가이드 교육과 창업자 역량 강화를 위한 '2회 키움공간 브런치 살롱'을 개최했다.

민간주도 스타트업 키움공간은 민간투자사가 중심이 돼 스타트업을 발굴·보육하고 정부가 지원하는 민관 협업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거점 공간으로 올해 4월 개소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 간 자기소개로 시작해 인사이트 강연 및 질의응답,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했다. 창업기업 및 창업기관 실무자와 예비창업자 등 20명이 참여해 도내 스타트업 관계자 간 실무 중심의 정보 및 노하우를 교류했다.

이날 연사로 참여한 초기 스타트업 최고경영자 정보 커뮤니티이자 국내 최대의 초기 스타트업 플랫폼인 심지훈 위티 대표가 '스타트업 펀드레이징 로드맵'을 주제로 인사이트 강연을 진행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키움공간 브런치 살롱'은 전북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주도 스타트업 키움공간 운영 촉진을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관계자들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키움공간을 지역 스타트업의 거점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강영재 센터장은 “키움공간 브런치 살롱을 통해 기술창업 관련 세미나와 커뮤니티가 부족한 도내 스타트업들을 위한 교류협력의 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창업생태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