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고대구로병원 교수, 뇌기능매핑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2023. 10. 31. 14: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대구로병원은 강성훈 신경과 교수가 '2023 대한뇌기능맵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는 인간의 뇌기능을 규명하고, 뇌기능 매핑과 뇌영상 방법론의 개발 및 학문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관련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발전시키기 위해 2002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관련 연구 공로 인정받아
강성훈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교수. 사진 제공=고대구로병원
[서울경제]

고대구로병원은 강성훈 신경과 교수가 ‘2023 대한뇌기능맵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뇌기능매핑학회는 인간의 뇌기능을 규명하고, 뇌기능 매핑과 뇌영상 방법론의 개발 및 학문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관련 질환의 진단과 치료를 발전시키기 위해 2002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뇌질환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업적을 세운 40세 이하의 연구자를 선정해 ‘젊은 연구자상’을 수여하고 있다.

강 교수는 미국신경과학회지(Neurology)를 포함해 유수의 국제 학술지에 치매 및 인지저하 관련 다수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뇌 영상을 활용한 뇌 연령 측정, 알츠하이머병 관련 연구를 진행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 교수는 현재 고대구로병원에서 알츠하이머병, 기억력저하, 경도인지장애 등을 전문분야로 진료하면서 금천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맡고 있다. 앞서 대한치매학회 젊은연구자상, 고대구로병원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강 교수는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퇴행성 뇌질환의 진단 및 치료에서 뇌 영상의 활용도를 증가시키기 위한 다수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관련 연구를 기반으로 퇴행성 뇌질환 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진 의료전문기자 realglasse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