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테네포럼, 지역 창업기업의 유산과 정신 되짚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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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30일 중구 보수동 아테네학당에서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BACA)' 시민 강좌 두 번째 강연으로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강동진 교수의'부산 창업기업의 유산과 정신'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3월 부산 원도심 문화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인문담론 확산을 위해 아테네학당, 백년어서원, 부산학당,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등 지역 대표 인문사회단체와 결성한 아테네포럼에서 개설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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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0월 30일 중구 보수동 아테네학당에서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BACA)’ 시민 강좌 두 번째 강연으로 경성대학교 도시공학과 강동진 교수의‘부산 창업기업의 유산과 정신’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는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 3월 부산 원도심 문화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기술혁신 인문담론 확산을 위해 아테네학당, 백년어서원, 부산학당, 부산출판문화산업협회 등 지역 대표 인문사회단체와 결성한 아테네포럼에서 개설해 운영 중이다.
2회 강연자 강동진 교수는 해외 창업기업의 유사사례와 부산창업기업이 남긴 유산, 부산의 새로운 기업정신에 대해 강연했다. 부산기업 태동기부터 현재까지 부산 서면 지도를 중심으로 원형기, 태동기, 활성기, 조정기, 토건개발기, 변화모색기를 통한 부산 창업기업과 산업환경의 변화를 소개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을 연고로 국내외로 뻗어간 상당수의 기업들이 부산과 연결고리가 끊어졌다”면서 “부산 창업기업의 유산을 보존할 뿐만 아니라 창업 정신과 기업가 정신이 젊은 세대에게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기업정신탐험 3회차는 오는 11월 27일 국립해양박물관 김태만 관장이 ‘철학이 있는 도시, 영혼이 있는 기업’을 주제로 강연한다. 부산아테네포럼 시민아카데미는 내년까지 12회에 걸쳐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아테네학당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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