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내년 생성 AI 솔루션시장 160억달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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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C는 2023년 전세계 생성형 AI 솔루션 지출이 약 16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31일 발표했다.
IDC에 따르면 생성형 AI 솔루션 지출은 전체 AI *지출 증가율의 2배 이상으로, 같은 기간 전 세계 IT 지출의 연평균 성장율보다 약 13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기술 지출의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예측 기간 말인 2027년까지전체 AI 지출에서 28.1%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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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우용 기자)IDC는 2023년 전세계 생성형 AI 솔루션 지출이 약 160억 달러 규모를 기록할 것이라고 31일 발표했다.
5년간의 연평균 성장율(CAGR)은 73.3%로, 2027년 해당 시장 지출은 1천430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생성형 AI 관련 솔루션이 단순한 도입을 넘어 기업의 디지털 비즈니스 제어 플랫폼의 기반 요소로 부상하면서 해당 시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IDC에 따르면 생성형 AI 솔루션 지출은 전체 AI *지출 증가율의 2배 이상으로, 같은 기간 전 세계 IT 지출의 연평균 성장율보다 약 13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생성형 AI 기술 지출의 시장 점유율을 살펴보면 예측 기간 말인 2027년까지전체 AI 지출에서 28.1%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9.0%에서 대폭 증가한 수치다.
IDC 전세계 AI 및 자동화 부문 리서치를 담당하는 리투 조티 그룹 부사장은 “생성형 AI는 일시적인 트렌드를 넘어 비즈니스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혁신 기술”이라며 ”윤리적이고 책임있는 생성형 AI 도입을 통해 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궁극적으로 조직이 일하고 상호작용하는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IDC는 조직이 초기 기술 실험 및 도입 단계에서 목표하는 활용 사례를 기반으로 보다 공격적인 디지털 전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기술을 비즈니스 활동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채택하게 되면서 향후 몇 년간 생성형 AI에 대한 투자는 자연스럽게 발전할 전망이다.
기술 부문별 투자 규모를 살펴보면, 하드웨어, 서비스형 인프라(IaaS) 및 시스템 인프라 소프트웨어(SIS)를 포함한 생성형 AI 인프라가 기업의 기술 도입 단계에서 가장 큰 투자 영역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생성형 AI 서비스 부문이 연평균 성장률 76.8%을 기록하며 예측기간 말까지 인프라 부문을 점차 추월할 것으로 분석된다. 생성형 AI 소프트웨어 부문은 2023년-2027년 예측기간 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마지막으로 생성형 AI 플랫폼/모델은 연평균 성장률 96.4%를 기록,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AD&D) 및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는 연평균성장률 82.7%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나타났다.
IDC 월드와이드 리서치 그룹 부사장인 릭 빌러스는 "실리콘뿐만 아니라 네트워킹, 설비, 모델 신뢰도 및 AI 기술에 대한 업무의 변화 및 리소스 재분배로 인해 2025년까지 생성형 AI 지출 비율이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며 "기술 투자를 제한할 수 있는 다른 요인으로는 가격 책정, 프라이버시 및 보안에 대한 우려, 기술에 대한 소비자 반감, 정부 개입을 유발하는 실존적 위기 등 여러 요소가 있다"고 밝혔다.
김우용 기자(yong2@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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