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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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오는 11월 7일 군민광장 일원에서 마을공동체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
31일 군에 따르면 '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마을공동체 및 으뜸마을에서 추진한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해남군의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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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군에 따르면 ‘함께 만드는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마을공동체 및 으뜸마을에서 추진한 성과를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마을 공동체에서는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10개소의 우수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공동체에서 갈고 닦은 교육 내용을 토대로 풍물, 합창, 민요, 연극, 바이올린 연주 등 11개 공동체가 장기자랑을 선보이고, 특별공연으로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에서 마련한 전통혼례 시연과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수사례발표회는 군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오전 중 열리며 기념식과 우수공동체 부스 운영과 특별공연 등 2부 행사는 군민광장에서 개최된다.
우수공동체로 선정된 10개 공동체는 삼산면 한마음신기, 화산면 화산면주민자치위원회, 현산면 분토마을회, 마산면 금자어울림공동체, 화원면 목장사회적협동조합, 북일면 월성마을, 옥천면 청룡마을, 계곡면 장소마을, 산이면 금호마을, 문내면 서하마을 등이다.
이들 마을 공동체는 문해교실과 창작예술학교 운영, 천원행복식당 운영, 청춘합창단 운영, 마을 정화활동 및 화단 조성 등 주민들이 한마음이 돼 다채로운 공동체 활동을 펼쳐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68개소, 으뜸마을 159개소 등 227개의 공동체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해남군의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해남)|양은주 기자 local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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