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의, '창원상공인의날' 기념 경제연구포럼·창업 경진대회 개최

11월1~11일 다양한 행사…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공헌활동도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는 11월11일 ‘창원상공인의 날’을 맞아 지역 기업인과 근로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창원상의는 11월1일 오후 2시, 한국은행 경남본부와 공동으로 제25차 창원경제연구포럼을 연다.

‘경남우주항공산업, 세계로! 우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포럼에서는 ‘경남지역 미래 항공우주산업 발전전략’과 ‘우리나라 우주항공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11월2일 오후 2시에는 기업인과 창업·기술인, 학생이 어우러지는 지식재산 축제인 ‘2023 경남 지식재산 페스티벌’이 열린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에는 경남 스타트업 IR(기업설명회) 대전, 경남청년 창업 아이디어 사업화 경진대회 시상식이 진행된다. 시상식 이후 수상기업의 투자설명회도 예정돼 있다.

창원상공인의 날 맞이 지역공헌활동도 벌인다. 3일 창원상의 미래경영 아카데미 수강생들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를 진행하고, 8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10일 오후 6시에는 지역 상공업 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을 표창하는 ‘2023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개최되는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은 경영·기술·근로·지역공헌 등 4개 부문을 중견·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나눠 시상한다.

창원상의는 2021년 의원총회에서 2011년 창원·마산·진해상공회의소가 통합해 새롭게 출발한 창립기념일인 11월11일을 ‘창원상공인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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