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이혼' 박지윤 "아이들 상처 원치 않아…루머 강경대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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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과 이혼을 한다.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31일 "박지윤은 10월 30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김장법률사무소를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고 이혼을 알렸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지켜봐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갑작스레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서로 비난하기보다는 이혼절차가 원만하고 조용하게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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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남편 최동석과 이혼을 한다.
박지윤은 소속사를 통해 “지켜봐주시고 아껴주시는 분들께 갑작스레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서로의 잘잘못을 따지며 서로 비난하기보다는 이혼절차가 원만하고 조용하게 마무리 되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인연을 맺은 박지윤, 최동석은 사내연애로 사랑을 키워오다 2009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슬하에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SNS, 방송 등을 통해 유쾌한 가정 생활을 공개하며 사랑 받았다.
박지윤은 2008년 KBS에서 퇴사해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다수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동석은 KBS ‘뉴스9’ 진행자로 출연 중 건강 문제로 2020년 하차했고 2021년 KBS에서 퇴사했다.
다음은 박지윤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박지윤입니다.
오랜 시간 저를 비롯해 최동석 씨와 저희 가족을 지켜 봐주시고 아껴주셨던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이 앞섭니다.
저는 오랜기간 고민한 끝에 최동석 씨와의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혼절차가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에 알려지게 되어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의 부모로 서로를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랍니다.
아울러 갑작스러운 부모의 일로 상처받을 아이들이 확인되지 않은 말과 글로 두 번 상처받는 것은 원치 않습니다. 이에 향후 저를 비롯한 두 아이의 신상에 위해가 되는 루머와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입니다.
긴 시간 여러 창구를 통해 여러분과 소통해왔지만, 오늘처럼 입을 떼기 어려운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것 같습니다.
힘든 시기에 반가운 소식을 전하지 못해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방송인으로서 더 좋은 작품과 활동으로 보답할 것이며 두 아이의 엄마로서는 더 많은 사랑과 노력을 쏟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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