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77주년' 맞은 동아대 이해우 총장…"산학협력형 대학 자리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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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는 31일 오전 부산 서구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개교 제7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교직원과 학교법인 관계자,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석당학술상, 공로상, 30년 근속상, 20년 근속상, 모범직원상, 올해의 직원상 등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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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아대학교는 31일 오전 부산 서구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개교 제7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교직원과 학교법인 관계자,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동아인상, 석당학술상, 공로상, 30년 근속상, 20년 근속상, 모범직원상, 올해의 직원상 등 시상이 진행됐다.
사회 각 분야에서 모교를 빛낸 동문에게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동아인상'은 신한춘 부산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 이사장과 한호종 유카로오토모빌 회장이 받았다.
탁월한 연구업적으로 대학 발전에 이바지한 교원에게 시상하는 석당학술상은 장정환(전기공학과)·류민호(경영정보학과)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 이석환(컴퓨터공학과)·최정호(조선해양공학과)·이승철(의학과) 교수는 공로상을 받았다.
더불어 나서희(의예과) 교수 등 5명의 교원과 류윤아(보건진료소) 직원은 30년 근속상을, 박환태(중개의과학과) 교수 등 10명의 교원과 이인용(클린에너지융합부품소재사업단) 실장 등 7명의 직원은 20년 근속상을 받았다.
김보길(안전관리센터)·박영후(학사관리과)·박종현(기획과)·류지희·박경렬(교육연구정책실) 등 5명은 모범직원상을, 최선미(교육연구정책실)·권성길(기획과)·김대현(대외협력과)·남승덕(학예연구과) 등 4명은 올해의 직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해우 총장은 "올해 동아대는 정년이 보장되는 산학전임교원 최초 임용과 동아브랜드 동감 와인 개발 등으로 '혁신을 선도하는 대학'이라는 이미지가 더 강해졌다"며 "산학협력 수익도 7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측돼 우리 대학이 산학협력형 대학으로 공고히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신정택(세운철강 회장) 총동문회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동아인의 긍지와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25만 동문 여러분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개교 100주년을 향해가는 동아인 모두가 합심해 어떠한 도전에도 적극적이고 슬기롭게 대처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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