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차에 올라타 강도 시도한 5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30일) 흉기를 들고 주차된 차량에 올라타 강도를 시도한 5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전 9시 반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어린이집 앞에 주차돼있던 차량 뒷좌석에 타, 운전석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30일) 흉기를 들고 주차된 차량에 올라타 강도를 시도한 50대 남성을 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어제 오전 9시 반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어린이집 앞에 주차돼있던 차량 뒷좌석에 타, 운전석에 타고 있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성은 남성이 자신의 차에 타자 곧바로 차량을 빠져나왔고, 남성이 차량을 훔치기 위해 앞좌석으로 이동한 사이 뒷자리에 놓여있던 차 열쇠가 든 가방을 빼내 달아났습니다.
남성은 차량을 움직일 수 없게 되자 곧바로 도주했고, 범행 3시간여 만에 강동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조사에서 남성은 "경제적으로 어려워 금품을 빼앗으려 했다"며, "집에서부터 마스크와 장갑 등을 챙겨 나와 범행 대상을 물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몇 달 전 강동구의 한 공원 벤치에 놓여있던 가방을 훔쳐간 정황도 포착하고, 특수강도 미수 및 절도 혐의로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송정훈 기자(junghu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38800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윤 대통령, 2번째 예산안 시정연설‥사전환담서 이재명 대표 대면
- 법원, 항고심도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업무 복귀 유지
- 안철수 "이준석 제명 서명에 4만 명 참여‥당 결정 지켜볼 것"
- 경찰, '사기 혐의' 전청조 체포·통신영장 신청
- 독일 여성 인질 참수‥새 인질 영상 '심리전'
- 독감주사 맞은 고교생 7층서 추락‥"병원, 5억 7천만 원 배상하라"
- [와글와글] 소방차 호소에도 안 비켜준 차량‥알고 보니
- 검찰, 마약 혐의 전우원에 징역 3년 구형‥"잘못 반성, 후회"
- '마약 혐의' 지드래곤 다음 달 초 첫 경찰 조사‥이선균도 또 부른다
- 필수의료 전공의 지원율 하락‥비수도권은 수직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