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바람 의심'…상대 남성 흉기로 찌른 50대 구속송치

김정진 2023. 10. 31.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31일 자신의 연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의심되는 남성을 흉기로 찌른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10분께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 인근 공터에서 40대 남성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A씨는 다친 B씨가 도망가자 아파트 화단 인근에 흉기를 버린 뒤 현장을 벗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서울 노원경찰서는 31일 자신의 연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의심되는 남성을 흉기로 찌른 5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10분께 노원구 상계동 아파트 단지 인근 공터에서 40대 남성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살인미수)를 받는다.

A씨는 다친 B씨가 도망가자 아파트 화단 인근에 흉기를 버린 뒤 현장을 벗어났다. 집에 들러 외투를 걸치고 외출한 A씨는 사건 발생 40분 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B씨와 바람을 피운다는 이야기를 듣고 B씨를 불러내 대화하다 화가 나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stop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