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한산도 인근 바다서 1톤 선박 전복…1명 구조

강미영 기자 2023. 10. 3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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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0시36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동좌항 인근 해상에서 1톤급 가두리양식선 A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A호는 작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연안선망어선 B호(9톤급) 선단의 그물 사이를 지나가다가 B호가 설치한 줄에 걸려 전복됐다.

사고 직후 승선원 C씨(84)는 B호에 의해 구조됐으며 타박상 및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된 배에는 C씨 혼자 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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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경이 전복된 어선을 구조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31일 오전 0시36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동좌항 인근 해상에서 1톤급 가두리양식선 A호가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A호는 작업을 마치고 입항하던 중 연안선망어선 B호(9톤급) 선단의 그물 사이를 지나가다가 B호가 설치한 줄에 걸려 전복됐다.

사고 직후 승선원 C씨(84)는 B호에 의해 구조됐으며 타박상 및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복된 배에는 C씨 혼자 타고 있었다.

해경은 선박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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