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남부대로 신호체계 개선…출퇴근 정체구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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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간인 남부대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정체구간이 35%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많은 통행량으로 출퇴근 시간대면 상습 정체가 빚어지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시는 이 같은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 원동초등학교 사거리부터 한전사거리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교통량 분석 결과 출퇴근 시간 분리 신호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퇴근 시간대 향남에서 오산방향 신호 시간을 기존 35초에서 49초로 14초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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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출퇴근 시간대 상습 정체구간인 남부대로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정체구간이 35% 감소했다고 31일 밝혔다.
남부대로는 국도 1호선과 연결돼 동서로 화성~오산~평택을 잇는 오산시 주요 간선도로이다.
많은 통행량으로 출퇴근 시간대면 상습 정체가 빚어지면서 운전자들의 불편이 가중돼 왔다.
시는 이 같은 교통문제 해소를 위해 출퇴근 시간대 원동초등학교 사거리부터 한전사거리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교통량 분석 결과 출퇴근 시간 분리 신호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퇴근 시간대 향남에서 오산방향 신호 시간을 기존 35초에서 49초로 14초 연장했다. 이를 통해 인근 교차로구간인 한전사거리와의 신호 연동을 조정했다.
그 결과 퇴근 시간대 원동초사거리 일원 남부대로 대기열이 34.5% 감소하고 통과시간 또한 2배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신호체계 개선을 토대로 교통신호 및 도로구조개선 가능성 등을 검토·적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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