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가로수, 봉사자 손길로 따뜻한 겨울옷 입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31일 전주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한옥마을 태조로변 가로수에 형형색색의 나무 옷을 입히는 활동을 펼쳤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무 옷을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들고 나무 옷 입히기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겨울 깨끗하고 새롭게 단장한 나무 옷으로 다시 한번 전주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31일 전주지역 자원봉사자와 함께 한옥마을 태조로변 가로수에 형형색색의 나무 옷을 입히는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 봉사활동에는 △느루걸음봉사단 △덕진구 사랑의울타리봉사단 △알뜰맘 트리허그봉사단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원불교 전북교구 봉공회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등 '한땀봉사단' 6개 단체 100여 명의 다양한 재능봉사자들이 뜨깨질 재능기부를 통해 동참했다.
한땀봉사단 봉사자들은 지난 4월부터 직접 나무 옷 디자인을 구상하고 손수 제작하는 등 시민의 공동 재산인 가로수를 위한 봉사를 준비해 왔다.
이날 한옥마을에 모인 봉사자들은 그간 한땀 한땀 정성스레 떠온 나무 옷을 태조로 가로수에 입히고, 뜨개질로 마무리했다.
가로수가 알록달록한 나무 옷을 입고 있는 풍경은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따뜻한 전주'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전주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이천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나무 옷을 한땀 한땀 정성껏 만들고 나무 옷 입히기에 참여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느끼게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올겨울 깨끗하고 새롭게 단장한 나무 옷으로 다시 한번 전주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형, 저 땡잡았어요" 보이스피싱범의 전화…택시기사의 재치 신고
- 단서는 이름뿐…45년 만에 극적 상봉한 형제의 사연
- 비밀번호 누르고 "문 열어" 실랑이…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
- 6세 소년 살해해놓고…70대 집주인은 무죄 주장했다
- '춘천 칼부림 예고글' 20대 선처받은 뒤…"구치소 인기남" 글 올렸다
- [단독]애 내리려 멈춘 차량 들어와 '흉기 위협' 50대男 입건
- 공수처, 유병호 사무총장에 3차 소환 통보…불응시 "절차대로"
- 제자 성폭행하고도 '억울' 호소한 기간제 교사…法 실형 선고
- 금감원, 글로벌 IB 공매도 전수조사…특별조사단 신설
- 소주 가격도 올라…하이트진로, 참이슬 출고가 6.95% 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