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 31일 익산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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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31일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개막해 4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 2013년 개최를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익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194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 종의 농업기계와 농기계를 전시한다.

익산시는 이번 농업기계박람회를 통해 우리나라 농업기계 분야 발전상을 확인하고 농업인과 농기계 생산업체 간의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는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무인자율방제기 등 자율주행 농기계 연시와 농기계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체험 등 첨단 농기계를 경험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박람회 기간 순조로운 행사진행과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단체 등과 협조 체계를 유지해 성공적인 박람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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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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