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 꾸미고 나누고 조합하고…"짠테크도 게임처럼"

안경애 2023. 10. 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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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이 '템(TEM)'을 기반으로 혜택을 강화하고 재미 요소까지 추가한 에피소드 2 'OK캐쉬백 NFT 다이나믹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OK캐쉬백 NFT 멤버십'은 사용자가 혜택이 담긴 개별 템(TEM) NFT를 캐릭터와 조합해 나만의 맞춤형 멤버십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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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재미요소 담은 'OK캐쉬백 NFT 다이나믹 멤버십'
혜택 담은 '템' NFT를 캐릭터와 조합해 나만의 멤버십 구성
모델이 '부스터' '혜택' '꾸미기' 기능이 담긴 템(TEM)을 기반으로 재미요소까지 추가한 에피소드 2 'OK캐쉬백 NFT 다이나믹 멤버십'을 소개하고 있다. SK플래닛 제공

SK플래닛이 '템(TEM)'을 기반으로 혜택을 강화하고 재미 요소까지 추가한 에피소드 2 'OK캐쉬백 NFT 다이나믹 멤버십'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OK캐쉬백 NFT 멤버십'은 사용자가 혜택이 담긴 개별 템(TEM) NFT를 캐릭터와 조합해 나만의 맞춤형 멤버십을 만들 수 있다. 고객은 여러 템을 이용해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조립하고 성장시키며 교환할 수 있다. 사용자의 각기 다른 선망성 욕구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웹 3.0향 멤버십 서비스다.

템 NFT는 △부스터('오또 복권 적립금', '포인트' 등 OK캐쉬백에서 받는 혜택을 키울 수 있음) △혜택(무료 초대 티켓, 생활형 쿠폰 등) △꾸미기(로드투리치 '래키' 캐릭터를 꾸밀 수 있음) 등 총 3종류로 사용자가 취향대로 선택해 자유롭게 꾸밀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혜택과 기능이 고정된 타 유틸리티 NFT와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혜택 템'으로 쉽게 손에 넣기 힘든 희소성 아이템을 대거 갖췄다. △평소에도 5분이면 예약이 마감돼 12월 24~25일 연말은 시도조차 하기 힘든 최고의 파인 다이닝 식사권 혜택 템(김주영 세프의 '스시쥬온 바이 사이토', 이정대 세프의 '정대', 서현민 세프의 '레스토랑 알렌' 등 프리미엄 식당) △오픈 되면 바로 매진이 예상되는 12월 24~25일 뮤지컬 레미제라블 티켓 구매 권한 △18홀 이상의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면 상금 100만원을 지급하는 '홀인원 템' △래키 캐릭터와 세계관을 녹인 '키스코코 커피' 제공 템 등에서 매주 다양한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는 '템 팩토리' 메뉴에서 혜택·꾸미기 템을 받을 수 있고, '템 스튜디오'에서 내가 받은 템을 래키 캐릭터에 적용하면 혜택이 시작된다. '혜텍 템'을 사용한 후 기간이 만료되면 '꾸미기 템'으로 전환해 래키를 꾸미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론칭 시점의 템은 무료로 제공되거나 응모 후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지갑 기능을하는 '업튼 스테이션'에서 개인간 전달도 가능하다. 추후 마켓플레이스가 론칭된 후에는 유료템도 선보여 개인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은 지난 6월 7일 실물경제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OK캐쉬백의 서비스 가치를 가상경제까지 더욱 확장시키고, 사용자 경험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1위 로열티 멤버십으로 입지를굳히기 위해 OK캐쉬백 NFT 멤버십 '로드투리치'를 처음 선보였다.

서비스 개시 후 4개월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OK캐쉬백 NFT 멤버십을 발급받은 사용자는 약 17만명으로 이들 사용자는 기존 대비 월 평균 앱 방문율이 10.2%p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NFT 멤버십 사용자 중 2030 세대 이용 비율은 7.2%p 더 높았다. MZ 사용자 유입 효과가 발휘되고 있는 것이다.

사용자의 서비스 경험이 늘면서 마일리지 적립 사용 실적도 기존 대비 7.4% 증가하는 등 온·오프라인에서 OK캐쉬백 포인트 사용 빈도도 더 활발해진 상황으로 웹2.0에서 웹 3.0간의 멤버십 선순환 모델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이다.

김교수 SK플래닛 CX본부장은 "로드투리치 유틸리티 NFT캐릭터와 TEM을 통해 고객이 직접 조립하고 성장시키고 교환하는 멤버십으로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고 서비스 가치를 극대화했다"면서 "대중화된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선두주자답게 사용자와 파트너사 모두에게 보다 새롭고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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