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서 '농업기계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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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31일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개막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박람회는 우리나라 농업기계 분야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농업인과 농기계 생산업체 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운영된다"라면서 "성공적으로 박람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 기관·단체가 협조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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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익산시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31일 '2023 익산농업기계박람회'가 개막했다. 이 박람회는 다음달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이강진 농업기계학회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장의 개회사, 정헌율 익산시장의 환영사에 이어 오택림 전라북도 미래산업국장, 최종오 익산시의장 등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농기계산업발전 유공자에 대한 장관상 등 포상 수여, 주요 참석자들의 테이프 커팅식, 박람회 개요 설명 후 전시관 관람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람회에는 1만8000㎡의 전시 규모에 194개 업체가 참가해 400여 종의 다양한 농업기계 및 농자재를 전시했다.
트랙터, 이앙기, 친환경 전기 무인 자율방제기 등 자율주행 농기계 연시와 농기계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체험 등을 통해 첨단 농기계들을 한눈에 경험해 볼 수 있다.
익산 관광 및 우수 농특산물 홍보관, 시설원예 수출 활성화 세미나, 참관객 경품추첨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돼 박람회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박람회는 우리나라 농업기계 분야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농업인과 농기계 생산업체 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운영된다"라면서 "성공적으로 박람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관계 부서, 기관·단체가 협조 체계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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