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가을철 산불방지 '총력'…대책본부 운영

김동규 기자 2023. 10. 3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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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임실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와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심민 군수는 "주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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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02명 취약지 배치
전북 임실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임실군제공)2023.10.31/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

임실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인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 군청 산림녹지과와 12개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102명이 산불 발생 취약지에 분산 배치돼 산림 인접지 소각 행위, 화기 및 인화물질 소지자 입산 단속 등의 활동을 펼친다.

또 전북도에서 운용하는 산불진화용 임차 헬기가 인근 지역인 진안과 남원에 배치돼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도록 초동 진화 체계를 구축했다.

백련산 등 주요 지점 4개소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한 산불감시 활동도 병행한다.

심민 군수는 “주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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