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다가온다” 영동군 제설 대책 ‘이상 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을 대비한 도로 제설 대책을 사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해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갑선 군 도로팀장은 "기후 변화로 갑작스러운 폭설 등이 있을 수 있어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로 겨울을 대비하겠다"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을 대비한 도로 제설 대책을 사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
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해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도로보수원, 각 읍·면 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설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가동을 마쳤다.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점검한 뒤 안전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기 장착 및 작동요령 △장비운영 방법 △고장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응급상황을 대비해 제설기 소모품도 미리 배부했다.
군은 1톤 제설차 1대, 2.5톤 제설차 2대, 15톤 제설차 1대, 임대 제설차 15톤 3대, 임대 굴삭기 1대, 읍‧면 제설기‧살포기 각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군은 제설 장비를 이용해 겨울철 269개 노선, 486㎞ 구간에 대해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할 방침이다.
폭설 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마을별 제설대책반도 운영할 계획이다.
상습 적설지역 등 취약구간을 중점 관리하고, 제설 자재 및 모래주머니를 분산 비치할 예정이다.
강설 시에는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읍‧면 마을간 연결도로에 출동해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 및 적극 조치할 계획이다.
군은 원활한 대책 추진을 위해 올해 8000만원을 들여 소금 400톤, 모래 30㎥, 친환경 제설제 40톤 등을 추가 확보할 생각이다.
제설대책 기간에는 24시간 상황대응반을 편성해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에 대응한다.
최갑선 군 도로팀장은 “기후 변화로 갑작스러운 폭설 등이 있을 수 있어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로 겨울을 대비하겠다”며 “주민 불편이 없도록 제설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이TV] 영상으로 보는 '지스타 2024'…20주년 맞아 역대급 규모로 개최
- [오늘의 운세] 11월 16일, 자신의 실수를 인정해라
- 화성 서해안고속도로서 차량 5대 부딪혀…1명 사망·2명 경상
- "넉아웃돼"…살인범 '양광준의 두 얼굴'에 경악한 육사 후배
- 尹 "러북 군사협력은 권력 유지 위한 결탁…좌시 않을 것"
- 의대생들, 내년에도 학교로 안 돌아오나…"투쟁 계속" 결정
- "월요일 전재산 삼성전자에 넣는다"…겹경사에 개미들 '환호'
- 삼성전자,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결정…"주주가치 제고"
- [내일날씨] 흐리고 비 오는 토요일…기온은 '포근'
- 민주 "이재명 1심, 명백한 정치판결"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