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검찰, ‘50억 클럽 의혹’ 곽상도 부자 불구속 기소
이하린 매경닷컴 기자(may@mk.co.kr) 2023. 10. 31. 13:51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강백신 부장검사)는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아들 곽병채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인 김만배씨도 곽 전 의원의 공범으로 함께 기소됐다.
곽 전 의원은 2021년 4월 하나은행 컨소시엄 이탈 방지를 도운 대가로 김씨로부터 약 25억원(세전 50억원)을 받고 이를 화천대유 직원이던 병채 씨의 성과급으로 가장·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병채 씨에 대해서는 곽 전 의원이 앞서 기소된 뇌물 사건의 공범 혐의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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