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대동터널서 화물차가 고장으로 멈춰 선 승용차 '쾅'…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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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전 11시50분께 경남 김해 대동2터널의 1차로를 달리던 2톤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사고 발생 14분만에 불을 껐고, 오후 1시15분께 2개 차로가 통제에서 해제됐다.
화물차 운전자 A씨(30대)가 정차 중인 사실을 몰라 추돌했고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뒤에서 추돌한 화물차 앞부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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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스1) 노경민 기자 = 31일 오전 11시50분께 경남 김해 대동2터널의 1차로를 달리던 2톤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불이 났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사고 발생 14분만에 불을 껐고, 오후 1시15분께 2개 차로가 통제에서 해제됐다.
당시 승용차가 고장 나 터널 끝부분 1차로에 멈춰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화물차 운전자 A씨(30대)가 정차 중인 사실을 몰라 추돌했고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승용차 운전자 B씨(60대)는 당시 하차한 상태여서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는 "뒤에서 추돌한 화물차 앞부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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