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해외연수 취소…림피스킨병 확산·국회서 도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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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의회가 31일 림피스킨병 확산과 오는 7일 국회에서 열리는 새만금 예산복원 촉구 범 도민대회 참석을 위해 해외연수를 취소했다.
의원들은 "이 시기에 해외연수를 가는 것보다 이를 취소하고 림피스킨 방역과 범 도민대회 참가해 새만금SOC 예산 복원에 힘을 싣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성재 임실군의장은 "지금 전북과 임실군의 상황이 좋지 않아 의원들과 논의해 해외연수를 취소했다"며 "7일 열리는 범 도민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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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가 31일 림피스킨병 확산과 오는 7일 국회에서 열리는 새만금 예산복원 촉구 범 도민대회 참석을 위해 해외연수를 취소했다.
임실군의회에 따르면 6명의 의원들은 오는 2일부터 9일까지 독일과 프랑스로 해외연수가 예정되어 있었다.
독일과 프랑스의 이민정책 파악과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위한 6박8일간의 일정이다.
하지만 최근 림피스킨병이 전북에 확산되면서 방역에 대한 심각성이 높아졌고, 특히 7일 국회에서 열리는 범 도민대회의 중요성이 의회에서 제기됐다.
이에 31일 의회는 이성재 의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고 의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의원들은 “이 시기에 해외연수를 가는 것보다 이를 취소하고 림피스킨 방역과 범 도민대회 참가해 새만금SOC 예산 복원에 힘을 싣는 게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성재 임실군의장은 “지금 전북과 임실군의 상황이 좋지 않아 의원들과 논의해 해외연수를 취소했다”며 “7일 열리는 범 도민대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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