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개편 서울 설명회 개최…진보 단체 "절대평가 도입" 요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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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어제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8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진보성향의 교육 시민단체들은 설명회가 열리는 글래드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입 개편 시안이 사교육을 폭증시킬 수 있다"라며 수능과 내신 절대평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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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교육부가 어제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학부모 250여명을 대상으로 2028 대입 개편 시안에 대한 '찾아가는 학부모 정책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정성훈 교육부 인재선발제도과장은 내신 5등급제 도입에 관해 "자사고와 특목고가 더 유리해지지 않을 것이고, 과도한 경쟁이 완화될 수 있어 내신 사교육은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진보성향의 교육 시민단체들은 설명회가 열리는 글래드호텔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입 개편 시안이 사교육을 폭증시킬 수 있다"라며 수능과 내신 절대평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보수 성향의 국민희망교육연대도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2028 대입 개편 시안에 찬성하면서도, 고교학점제 도입은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9일 광주, 10일 부산에서 학부모 대상 설명회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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