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통한 '부자(父子)'가 만든 추억의 시간… 젝시오 '파더앤선 팀 클래식' 올해도 빛났다

한종훈 기자 2023. 10. 31.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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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스포츠코리아가 개최한 부자(父子) 골프대회 젝시오 파더앤선 2023 팀 클래식이 지난 30일 경기 안성베네스트GC에서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젝시오 앰버서더 김하늘 프로-아버지, 박인비 프로-배우자 남기협 프로, 최나연 프로가 오빠와 함께 참가해 화제가 됐다.

한편 이번 대회 수익금은 젝시오 파더앤선 팀클래식의 전통에 따라 굿네이버스에 기부, 아동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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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오 파더앤선 팀 클래식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던롭스포츠코리아
던롭스포츠코리아가 개최한 부자(父子) 골프대회 젝시오 파더앤선 2023 팀 클래식이 지난 30일 경기 안성베네스트GC에서 열렸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는 60팀 120명의 부자 골퍼들이 참가해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만들었다.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올해도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회는 아버지와 아들의 합을 강조해 팀(아버지와 아들)별 베스트 스코어를 적용했다. 동시에 많은 인원이 마지막까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파더앤선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했다.

젝시오 관계자는 "기존에 참여했던 아들들이 아버지가 되어 본인의 아들과 함께하는 참가하기도 하고, 아들과 참가했던 아버지가 손자와 다시 참가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젝시오 관계자는 "골프가 기성세대만의 스포츠가 아닌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매개체가 되는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왼쪽부터 김하늘, 최나연, 박인비 프로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던롭스포츠코리아
특히 이번 대회에는 젝시오 앰버서더 김하늘 프로-아버지, 박인비 프로-배우자 남기협 프로, 최나연 프로가 오빠와 함께 참가해 화제가 됐다.

올해도 아버지와 함께 대회에 참여한 김하늘 프로는 "올해도 많은 분과 함께 즐거운 감동의 시간을 보냈다. 10년 후에도 가족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은 대회다"고 소감을 말했다.

배우자 남기협 프로와 함께 참여한 박인비 프로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가치 있는 대회에 앰버서더로 참여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 오랜만에 즐겁고 편안한 플레이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던롭스포츠코리아 대표는 "세대를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스포츠인 골프를 통해 부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하는 대회로 만드는 것에 가치를 뒀다"면서 "좋은 기록보다 좋은 기억을 남기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수익금은 젝시오 파더앤선 팀클래식의 전통에 따라 굿네이버스에 기부, 아동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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