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 챔피언' 욘 람, MLB 월드시리즈 4차전 시구

김영성 기자 2023. 10. 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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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의 미국 PGA 투어 스타 욘 람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시구자로 나선다고 애리조나 지역 일간지 애리조나 센트럴이 31일(한국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이자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챔피언에 오른 욘 람은 내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월드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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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출신의 미국 PGA 투어 스타 욘 람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시구자로 나선다고 애리조나 지역 일간지 애리조나 센트럴이 31일(한국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남자 골프 세계랭킹 3위이자 지난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 챔피언에 오른 욘 람은 내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텍사스 레인저스의 월드시리즈 4차전 시구자로 선정됐습니다.

람은 스페인에서 태어나 자랐지만, 피닉스의 애리조나주립대를 졸업했고 지금도 피닉스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애리조나주립대를 다닐 때 골프부를 미국 대학 골프 최정상으로 이끄는 등 피닉스 지역에서 사랑받는 스포츠 스타로 자리 잡았습니다.

한편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 필드에서 열렸던 월드시리즈 1차전에는 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와 PGA 투어 16승에 빛나는 조던 스피스가 함께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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