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국립대병원 결핵 적정성 평가서 '1등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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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제5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2018년부터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고 결핵 신환자의 표준화된 진단을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환자 관리 및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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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병원이 제5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월에서 6월까지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70곳, 의원급 이상 193곳 등 50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입원 및 외래 진료를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비율 △약제처방 일수율 등 6개 지표로 했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2018년부터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고 결핵 신환자의 표준화된 진단을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환자 관리 및 질 향상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기존 국가단위 평가결과 공개에서 이번 5차 평가부터 요양기관별 평가결과 공개로 변경됐다.
결핵은 진단 및 항결핵제의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대한민국의 결핵 신환자는 2011년 이후 감소 추세이나 OECD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황수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장은 "결핵의 완치를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진단 및 치료율을 높이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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