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가자지구 구호품 배급센터 4곳 운영 중단

문별님 작가 2023. 10. 3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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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이스라엘과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길어지면서 한계상황에 처한 가자지구 주민들의 무질서로 구호품 배분센터 4곳의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요즘 매일 수백 명의 주민들이 창고에 무단으로 들어와 밀가루를 훔치려 한다”면서, "구호품 배급 센터 4곳과 구호품 창고 1곳의 운영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9일에는 전 세계에서 이집트를 통해 보내온 구호품을 보관하는 창고에 가자 주민 수천 명이 몰려가 구호품을 가져가는 등 가자지구 내 사회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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