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국립대병원, 결핵 적정성평가 1등급

김기진 기자 2023. 10. 3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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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이 제5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은 "결핵의 완치를 위해서는 환자가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결과값의 지속적 향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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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원경상국립대병원(병원장 황수현)이 제5차 결핵 적정성평가에서 최고 수준인 1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입원 및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하며 평가대상은 상급종합병원 45곳, 종합병원 270곳, 의원급 이상 193곳으로 총 508개 의료기관이다.

결핵 적정성평가는 2018년부터 결핵균의 초기 전염력을 감소시켜 발생률을 줄이고 결핵 신환자의 표준화된 진단을 유도하는 등 다각적인 환자 관리 및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으며, 기존 국가단위 평가결과 공개에서 이번 5차 평가부터 요양기관별 평가결과 공개로 변경되었다.

평가지표는 총 6개 지표로 ▲결핵균 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초치료 표준처방 준수율 ▲결핵환자 방문비율 ▲약제처방 일수율로 평가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서 발생하는 공기 매개성 감염병으로 초기 검사를 통한 진단 및 항결핵제의 꾸준한 복용으로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다.

우리나라의 결핵 신환자는 2011년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에 있지만, 여전히 OECD국가 중 발생률 1위, 사망률 3위로 높은 수준이며 사회 경제적으로 큰 부담을 초래하고 있다.

창원경상국립대병원 황수현 병원장은 “결핵의 완치를 위해서는 환자가 꾸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결과값의 지속적 향상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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