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공설파크골프장, 주민 체육공간으로 재탄생
양주시 광적면에 조성한 공설파크골프장 주민 체육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31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광적면 1만4천㎡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3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총 18억5천만원으로 18홀로 구성된 공설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공설파크골프장은 관리실, 클럽하우스 및 야외 조경시설 등을 갖췄으며 공원 내 조성으로 골프장을 찾은 주민들이 각종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등을 연계해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설은 잔디 안정화를 위해 임시 휴장하고 내년 봄부터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광적생활체육공원은 서부권 스포츠센터와 족구장, 테니스장, 축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이 모여 있으며 이 중 족구장은 올해 경기도 건강생활체육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내년 실내 시설로 전환할 예정이고 축구장은 인조잔디 교체 등 개선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시는 최근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임재근 시 체육회장, 시 파크골프 협회장·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개장식을 열었다.
강 시장은 “수요도가 높은 파크골프장 개장으로 노년층을 비롯한 주민들의 다양한 체육종목 활성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기대한다”며 “정식 개장 전까지 일부 불편 시설은 개선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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